◎“정보공유·중요사안 공동대응” 배달환경연합·환경운동연합·환경과 공해연구회등 국내 30개 환경단체 대표들은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중소기업은행본점 15층 강당에서 「한국환경회의」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발족된 한국환경회의는 민간환경운동단체들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 환경운동의 연대를 구축하고 중요한 환경사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환경회의는 그러나 정당 및 정당소속기관은 원칙적으로 회원에서 배제키로 하는등 비정치적인 단체임을 확실히 했다.
환경회의는 참가단체들이 상호 수평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 회장단을 두지 않고 배달환경연합 환경운동연합 환경과 공해연구회등 7개 단체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운영위원단체중 간사단체를 지정, 실무를 맡기로 했다.
배달환경연합 장원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기택민주당대표등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지하시인의 초청강연회, 창립기념토론회등이 이어졌다.【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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