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8년7월 국내담배시장이 개방된 이후 처음으로 올들어 일본담배가 미국담배를 제치고 외산담배중 가장 높은 국내시장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6일 조사됐다. 재무부에 따르면 미국담배는 국내시장이 개방된 후 지난 89년에는 국내에서 판매된 외산담배중 차지하는 점유율이 무려 85.6%를 차지해 영국의 9.2%, 일본의 2.8%와 비교할때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나 이후 내림세를 지속, 올들어 2개월동안의 점유율은 32.2%로 일본의 59.7%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크게 낮아져 1위자리를 일본에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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