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로이터=연합】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5일 북한의 핵무기개발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군사적인 방법을 제외한 다양한 선택을 갖고 있다면서 주로 경제압력을 활용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클린턴은 이날 샬럿시 주민들을 상대로 약 90분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현 한반도상황이 『매우 미묘하다』고 평가하면서 『강경발언을 내놓는것은 쉬운 일이지만 그 결과를 생각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에 TV로 중계된 이 연설에서 또 『나는 압력을 계속 행사키로 결심했으나 강경한 발언으로 현상황을 악화시키는것이 어떤 유용한 목적달성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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