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서재필박사의 유해가 43년만에 미국에서 귀국, 5일 하오 전남 보성군 문덕면 용암리 가내마을 생가에 돌아와 고향땅을 밟았다. 이날 상오 10시 국립묘지 현충문을 떠난 서박사의 유해는 하오 4시30분께 광주에 도착, 강영기광주시장 구롱상전남도지사등 이지역 기관장과 광복회원,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청앞 광장에서 경과보고의식을 치른 뒤 고향으로 향했다.
서박사의 유해가 일시 안치된 보성군 문덕면 서박사 기념관에서는 6일 상오 봉영의식이 열리며 7일까지 이틀동안 일반인의 참배를 받은 뒤 8일 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에 안치된다.
한편 전명운의사의 유해는 6일 상오 광주에 도착, 전남도청 앞에서 출영행사를 치른 뒤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담양 전씨 시조 선산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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