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오늘 첫선/서울 주요백화점들 판매 시작

　서울시내　백화점들이　6일부터　상품권을　판매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등　서울시내　주요백화점들은서울시청이　백화점들의　상품권등록　신청을　공식　수리하는　6일부터　각　점포　상품권발매소에서　금액권과　물품권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백화점들은　금액권의　경우　1만　3만　5만　10만원권　4종류,　물품권은　보통　3만∼25만원대를　판매하고　상품권액면가의　80%이상에　해당하는　물품을　구입한　뒤의　잔액은　현금으로　되돌려주기로　했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금액권　1년,　물품권　3개월로　정했으며　유효기간이　지났더라도　발행　5년이내에　백화점에　제시된　상품권은　액면가의　70%를　현금　또는　상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