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외무부장관은 4일 북한핵문제와 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이 만장일치로 채택됐고 중국이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기때문에 중국이 북한으로 하여금 의장성명이 촉구한 의무를 이행하도록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날 하오 미국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3국이 중국을 통한 대북설득노력을 진행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장관은 『앞으로 일정기간내에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에 대한 북한의 실천결과가 없을때는 안보리에서 다시 이 문제를 논의할것이며 그 단계에서 점차 안보리차원의 강력한 조치가 있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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