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더반 로이터 AFP=연합】 남아공 최초의 다인종총선에 찬·반 입장을 보여온 정파지도자들간의 4자정상회담이 오는 8일 열린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이 3일 밝혔다. 대통령실의 리처드 카터 대변인은 드 클레르크대통령과 넬슨 만델라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장, 즈벨리티니 줄루족 족장, 망고수투 부텔레지 인카타자유당(IFP)지도자등 4명이 한 종교집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아공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부가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현 정치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줄루족거점인 나탈주와 콰줄루 흑인자치지역의 총선실시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