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공동대표 함세웅신부등 3명)는 4일 조계종 폭력사태에 대한 성명을 내고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성취해야할 막중한 사명을 지닌 종교인들이 정치자금수수설과 폭력배동원설에 휘말린 작금의 사태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경실련과 흥사단도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폭력배를 동원해 국민에게 종교에 대한 불신과 환멸을 안겨준 조계종 현집행부는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하며, 서의현 총무원장은 용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폭력사태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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