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합예배가 3일 상오 5시30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개신교 26개 교단과 10만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합예배는 대회장인 표용은대한감리회감독회장의 사회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한편 별도의 연합행사를 갖지 않는 천주교는 각 성당별로 부활절 미사를 올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김수환추기경은 이날 발표한 부활절메시지를 통해 『예수부활의 신비를 경축하면서 그 의미를 생활속에 구체적으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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