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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2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26명을 행방불명자로 분류, 병역의무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 사실을 적발, 26명 전부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하라고 병무청에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서울지방병무청이 현역입영, 방위소집면제, 국외이주등으로 병역이 면제됐거나 복역등으로 징병검사가 연기된 사람들중에도 25명을 행방불명자로 관리하는등 병적관리가 부실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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