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2일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동남아산과 품질경쟁력을 내세운 서구제품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신발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오는 6일 상공자원부 한국신발협회 및 중소신발업체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 신발산업육성에 대한 견해를 수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12일 회장단회의를 거쳐 체계화할 계획이다. 전경련관계자는 『신발업종이 노동집약적 업종의 대명사였지만 더이상 노동력에만 의존해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신기술을 도입, 공장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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