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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남경찰청장은 2일 조계사 폭력사태 관련자들을 전원 검거해 의법조치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김청장은 이 지시에서 『전국 경찰이 24시간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사건 관련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하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서울경찰청은 서정옥형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확대설치하고 서울시내 경찰서 강력및 폭력전담형사들을 투입, 전면 재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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