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일 지난해 11월부터 3월말까지 전군에 내렸던 시한부 군사대비태세 강화조치를 당분간 연장키로 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 그동안 즉각적인 대응작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해 왔다』며 『북한이 예년에 비해 훈련활동을 급격히 늘리는등 긴장을 조성함에 따라 앞으로 긴장이 완화될 때까지 강화조치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 해외순방과 관련해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군에 발령됐던 특별경계 강화조치는 30일 해제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