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증권감독원은 1일 외국인주식투자자들이 3월중에 순유출 순매도우위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3월중 외국인주식투자자의 자금유입액은 4억7천만달러에 머문 반면 대외송금액은 6억1천만달러를 기록, 순유출액이 1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시개방이후 지난2월까지 평균 20∼40%의 수준을 유지했던 대외송금비율도 3월에는 1백30.7%로 급격하게 높아졌다. 증권감독원도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이 3월중에 1천9백78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고 3천6백원어치를 팔아 매도액이 매수액보다 1천6백91억원 많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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