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는 계획대로 배치”【워싱턴=정병진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은 1일상오(한국시간 1일하오)워싱턴 국방부에서 윌리엄 페리미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유엔안보리의 의장성명 채택 이후의 북한핵문제와 팀스피리트훈련 실시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장관은 팀스피리트훈련 실시문제와 관련, 유엔안보리의 성명이 발표된 만큼 북한의 대응을 지켜보면서 그 시기를 신중히 결정하기로 하고 일단 올 상반기중에는 실시를 유보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장관은 그러나 패트리어트미사일의 한반도 배치는 이미 계획이 확정돼 실행단계에 있고 한반도안보를 위한 방어용무기라는 점을 감안, 당초 계획대로 주한미군에 배치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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