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 자가용보유 2.7세대당1대/통계청 「한국통계월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 자가용보유 2.7세대당1대/통계청 「한국통계월보」

입력
1994.04.01 00:00
0 0

◎2월물가 90년보다 27%상승/식료품·주거비 가장 많이올라 통계청은 31일 서울의 자가용승용차 보급률이 8.5명당 및 2.7세대당 1대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전남은 23.1명당 및 6.7세대당 한대꼴로 가장 낮은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 관광객수는 93년중 외국인입국자수가 2백57만1천명인데 반해 내국인출국자수는 2백74만3천명으로 내국인출국자수가 17만2천명 더 많았다.

 통계청의 「한국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전국 자동차등록대수는 6백35만대이며 이중 자가용차는 5백92만대로 집계됐다. 지역별 자가용승용차수를 보면 서울은 지난 92년4월 1백만대를 넘고 지난 1월 현재 1백29만대에 달해 2.7세대당 1대, 인구 8.5명당 1대꼴로 보급됐다. 서울 다음으로는 경기도가 70만대로 3.2세대당 1대, 10.1명당 1대꼴이었고 전남은 6.7세대당 1대, 인구 23.1명당 1대꼴로 자가용승용차보급률이 가장 낮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2월현재 1백27.0으로 지난 90년에 비해 27.0% 상승했는데 부문별로는 식료품비가 33.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그 다음이 주거비로 30.2% 상승했다. 

 식료품중에서는 채소 및 해조류(55.4%)  과실(47.0%) 외식(46.9%) 어패류(40.1%)등이 크게 상승한 반면 육류(12.2%) 곡류(20.1%)등은 상승폭이 낮았다. 주요 품목별 소비자물가 상승폭도 도시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일반미의 경우 지난 90년에 비해 춘천(29.5%) 서울(22.0%)이 가장 많이 오른 반면 전주(14.3%) 부산(14.5%)은 비교적 덜 올랐다. 두부는 대구(82.3%) 대전(79.4%)에서의 상승률이 높았고 한우고기는 청주(48.9%) 전주(38.2%)에서 많이 올랐다.【유석기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