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AP AFP=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31일 카이로에서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시의 팔레스타인인 보호와 가자지구 및 예리코시의 자치협상 즉각재개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PLO 협상대표 나빌 사아트와 이스라엘 협상대표인 암논 샤하크군참모차장사이에 조인된 협정은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인으로 구성된 1백60명규모의 경무장감시단을 헤브론시에 배치토록 하고있다.
이스라엘은 이로써 점령 아랍 영토안에 외국인 감시단의 배치를 처음으로 허용했다.
양측 협상 대표들은 이보다 앞서 헤브론시의 팔레스타인인 안전에관한 합의에 도달했으며 점령지구의 팔레스타인 자치실시와 이스라엘군 철수를 위한 협상도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양측의 협상수석대표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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