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연합】 프랑스정부는 28일 청년·학생들에게 단기 직업훈련계약에 의거해 최저임금이하의 급료지급을 허용함으로써 지난 3주간 대규모 시위를 일으켰던 최저임금삭감법을 폐지한다고 정부대변인이 발표했다. 니콜라 사르코지대변인은 에두아르 발라뒤르총리는 최저임금삭감법의 효력을 중지시키고 당국에 대안을 찾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총리는 최저임금 삭감을 골자로 한 직업입문계약(CIP)이라는 고용증대정책의 적용을 오늘부로 중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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