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내무 지시 최형우내무부장관은 28일 최근 물의를 빚은 김대중전민주당대표의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자택과 김영삼대통령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사저 부근에 있는 6채의 경찰가옥들을 즉각 매각하고 매입자가 없으면 철거하라고 김화남경찰청장에게 지시했다.
김화남경찰청장과 함께 상오9시35분께 동교동에 도착한 최장관은 곧바로 김전대표의 자택 뒤쪽담장과 맞붙은 2층단독주택과 이웃의 사찰용 경찰주택을 둘러본뒤 김청장에게 『과거의 잔재는 하루라도 빨리 청산해야 한다』며 『전세를 빨리 내보내고 집을 처분토록 하되 매각이 어려우면 철거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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