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숭동 「여중」터-D그룹소유 야산과 맞교환/교육부등에 승인요청 서울대는 서울시내에 분산돼 있는 사대부속 초중고교를 관악캠퍼스 정문앞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서울대관계자는 28일 『부속여중이 있는 종로구 동숭동의 4천1백50여평과 D그룹이 관악캠퍼스 정문앞 야산에 확보하고 있는 부지를 맞교환, 이곳에 4개부속학교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2월말 4개부속학교 이전승인 요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데 이어 서울시와 재무부에 공원부지의 학교부지로의 용도변경과 국유재산 교환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현재 D그룹은 정문앞 야산에 3만8천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데 주변 땅임자들로부터 1만2천∼2만2천여평을 사들여 시가가 비슷한 부속여중 부지와 맞교환키로 서울대측과 내부적으로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또 서울 성북구 종암동과 종로구 동숭동의 부속중고 및 부속국교 자리는 의대 치대 보건대학원등 연건캠퍼스에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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