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등 수도권 5개 신도시아파트의 하자여부 및 하자관리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대대적인 특별점검이 28일 시작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건설부가 경기도와 5개신도시 및 대한주택공사와 합동으로 4개조 38명의 직원을 투입, 오는 4월2일까지 일주일동안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이 이미 입주해 있는 5개 신도시아파트 29개 단지가 대상이다.
건설부는 이번 점검에서 신축아파트에 대한 ▲입주자의 사전점검제 실시여부 ▲하자보수전담반 구성실태 ▲하자보수 처리실태 ▲현장상태 ▲기타 생활불편사항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건설부는 하자보수실태조사와 관련, ▲하자보수신청 및 처리과정 ▲하자보수지연사례 및 사유 ▲반복해서 하자가 발생한 건수 및 내용 ▲하자와 관련한 집단민원발생여부등을 점검한다.
건설부는 이번 점검에서 아파트공사의 부실시공사례가 드러날 경우 해당 시공업체에 대해 사후책임을 물어 건설업법에 따라 사직당국에 고발하는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이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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