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28일 본사조직을 본부제로 재편하고 과조직을 팀체제인 실로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내달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포철은 유기적인 업무수행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본사조직을 통합한 재무본부 인력개발본부 원료조달본부 구매본부등 9개 본부로 재편하고 본사의 58개 과를 폐지, 24개 실을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포철은 이와 함께 최근 신설된 기획조정실을 부단위에서 팀제로 전환, 경영기획 경영전략 인력 기업문화 투자조정등 5개 팀으로 재편키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사조직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포항·광양제철소는 포함되지 않았다.【윤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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