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비누 제작 실연회도/녹색 어머니회와 내일부터 7일간 그랜드백화점은 녹색어머니중앙회와 함께 29일부터 4월4일까지 대대적인 환경보전캠페인 대바자를 연다.
「지구를 돕고싶다」라는 주제로 환경처와 서울시 중소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기간동안 중소기업은행에서 백화점 7층에 임시점포를 개설해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녹색환경신탁통장갖기 캠페인을 벌이기도 한다. 녹색환경신탁통장은 고객이 받을 이자의 1%를, 중소기업은행이 고객에게 주는 이자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각각 출연해 환경보전기금으로 사용하는 공익금융상품인데 김영삼대통령등 지도층인사들이 적극 참여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매 9개월만에 1천여억원의 예금을 유치했다.
환경처는 이 기간동안 시민이 찍은 환경훼손사진 70여점을 전시하며 어린이 환경보전표어 공모전을 열어 환경처장관의 상패와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녹색어머니 중앙회에서는 의류와 가전제품 생활용품 건강기기등 자원재활용 중고상품전을 열고 백화점과 협력업체의 기증상품이 29일 정상가격의 60∼70%에 판매된다. 이밖에도 무공해비누 제작실연회와 환경보전기금마련 현악4중주 특별연주회가 열리기도 한다.
환경보전캠페인의 수익금은 4월5일 식목일에 나무심기행사에 사용된다. 가족2인이상의 고객은 나무심기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데 가족사진 콘테스트도 실시한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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