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최근 확장국면에 진입한 국내 경기가 과열돼 물가상승 부동산투기재연등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과열 예방차원의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4월중 최근 경기의 과열여부에 대한 정부입장을 종합 정리하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이날 상오 과천청사에서 한리헌차관 주재로 신복영한은부총재 황인정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 차동세산업연구원(KIET)원장 유장희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동향점검을 위한 기관간담회를 갖고 경기의 조기과열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물가 부동산 임금의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보다 내실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경공업과 중화학공업,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극심한 양극화현상에 대해서도 시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