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진석특파원】 월터 슬로컴 미국무부 부차관은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한국군이 지상전을 대부분 수행하며 미국은 공중 지원에 치중하 게될 것이라고 24일 미하원군사위 한반도청문회에서 말했다. 슬로컴부차관은 미국의 대한방위가 어디까지나 「합동 노력」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유사시 『미국이 한반도에 병력을 충분히 파견하더라도 지상전은 대부분 한국군이 맡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미군은 공중전 수행에 좀더 비중을 두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