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김수종특파원】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등 유엔안보리의 4개상임이사국들은 24일 내주중 채택할 안보리결의안 문안에 북한재사찰시한을 향후 6주간으로 한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은 이날 안보리보고를 마친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북한핵사찰의 일관성을 유지하기위해 6주내에 반드시 재사찰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블릭스총장은 유엔안보리 보고에서 『북한이 거부한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글러브박스 샘플채취와 감마선조사는 현재 핵안전성의 지속을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지난 2월15일 IAEA와 북한간의 합의사항이었다』고 지적했다.
【뉴욕 공동=연합】 한스 블릭스 IAEA 사무총장은 24일 안보리 회의에서 IAEA 사찰단이 북한의 비밀 핵개발계획 추진여부를 판정하기위해서는 3일간 추가 사찰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이 3일간의 단기사찰을 수용하도록 안보리가 조치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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