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국유재산중 정부보유주식이나 부동산의 공개경쟁입찰 때 낙찰예정가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또 국민주제도는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18일께 매각되는 한국통신주식의 예정가격이 사전에 공개된다. 예정가격은 지난해 한국통신 전체주식의 10%를 공개경쟁입찰로 매각할 때의 평균가격인 주당 2만5천7백원보다 10∼20%가량 높은 2만8천∼3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한국통신주식은 이번에 전체의 5%인 1천4백40만주가 매각되며 하반기에도 같은 수량이 공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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