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호섭기자】 경북 경주시 석장동 서천강변 금장대인근 바위벽에서 청동기시대의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상과 화문암각화가 발견돼 고대 생활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적조사팀(단장 김길웅교수·고고미술학)은 23일 『지난 21일 경주시외곽을 흐르는 서천과 북천이 형산강과 합류하는 지점인 금장대부근 높이 1.8m 너비 9m 크기의 바위벽에서 청동기 시대의것으로 보이는 방패형 동기와 꽃무늬, 머리부분에 깃털을 장식한 인물등 26점이 음각된 암각벽화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