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기왕의 복고풍에다 남성구두처럼 보이는 요소를 가미한 구두가 유행이다. 또 구두앞부분에 단을 댄 「플랫트 홈」스타일과 굽이 없는 민속풍의 구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행하는 복고풍 구두는 올봄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복고풍 구두는 뭉툭한 코에 통굽이 특징인데 여기에 남성구두의 형태를 가미해 끈을 매는「옥스퍼드」스타일, 구두목이 복숭아뼈 위까지 올라오는「처커」타입, 버클이 달린「몽크」타입등이 올봄 새로운 유행을 타고 있는 것.
이와함께 구두앞부분에 1∼2㎝정도의 단을 댄 「플랫트 홈」스타일도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아프리카원주민이나 인디언들이 신었던 신발처럼 굽이 없거나 있더라도 매우 낮고 헝겊천 또는 합성가죽으로 만든 단화도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색상은 역시 검정색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자연·환경보호 추세를 따라 갈색이나 녹색계통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가격은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4만∼8만원선이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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