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신입생들의 대다수가 학과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지망학과의 특성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학과를 선택했고 신입생중 61.2%가 입학시험에 임박해 지망학과를 결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 학생생활연구소가 94학년도 신입생 4천5백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23일 밝혀졌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지망학과의 특성등에 대해 잘알고 지망한 신입생은 6.9%(3백10명)에 불과했다.
학과선택시기에 대해서는 고3∼원서접수이전(47.7%), 원서접수기간중(13.8%)등으로 조사돼 61.2%의 신입생이 원서접수기간에 임박해 학과를 선택한 반면, 고1∼고2말과 중학교이전에 결정을 내린 학생은 각각 25.2%, 12.8%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