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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제재 시기상조/러 외무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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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제재 시기상조/러 외무부 대변인

입력
199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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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러시아는 북한의 핵문제가 협상을 통해 해결되길 바라며 아직 제재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너무 이른 것으로 생각한다고 그레고리 가라신 러시아외무부대변인이 밝혔다. 가라신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의 입장에 대한 공식성명을 발표하면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체제에 잔류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뒤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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