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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마종훈씨 별세/무장강도 총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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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마종훈씨 별세/무장강도 총격받고

입력
199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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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박진렬특파원】 미오하이오주 토레도시에 살고있는 교포 마종훈씨(53·사진)가 21일 상오 11시30분(현지시간) 자신이 경영하는 가게에서 무장강도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현지경찰은 주변불량배의 범행으로 추정, 수사중이다.

 마씨는 작고한 아동문학가 마해송씨와 무용가 박외선씨부부의 차남으로 기자생활을 하다 미국으로 이민, 20여년간 의류점등을 경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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