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부서 상반기 신설/2백48억투입 하루3만2천톤 용량 국방부는 21일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4대강 유역에 있는 부대를 중심으로 오·폐수 처리시설을 연내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국방부 및 각군 본부에 환경전담부서를 올 상반기중 신설하는것등을 골자로 하는 「군환경보전 종합추진대책」을 확정했다.
국방부는 낙동강등 4대강유역 인근 부대에서 발생하는 하루 약 3만2천1백10톤의 오·폐수처리를 위해 기존예산 61억원 외에 1백87억원을 추가투입해 연말까지 2백17개 부대에 정화 및 분뇨처리, 대기·소음방지등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완비키로 했다.
국방부는 대기오염을 막기위해 수도권 부대를 중심으로 청정연료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소각로 설치도 크게 늘려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는 군환경관련규정 및 지침을 제정하고 환경담당요원을 환경처등 전문교육기관에 보내 정기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각급부대 지도방문때 부대환경 영향평가를 정례화하는 등 지도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홍윤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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