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 CIA국장【워싱턴 로이터=연합】 제임스 울시미중앙정보국(CIA)국장은 북한이 동아태지역을 위험상태로 만들기에 충분한 사정거리의 신형 탄도미사일 2종류를 개발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울시국장은 이 미사일이 개발돼 수출되면 유럽도 마찬가지로 위험상태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 심포지엄에 참석, 『우리는 북한이 지난해 시험발사했던 사정 1천의 미사일보다 더 긴 사정거리를 가진 2종류의 미사일을 추가 개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2종류의 미사일은 동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등 동아태지역의 모든나라를 위험상태로 빠뜨릴 수 있음을 물론 중동으로 수출된다면 유럽도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 새 미사일들이 시험발사되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우리는 개발상황과 이 미사일들의 이란등 다른 나라로의 수출등을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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