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는 수리 탐구구에 가중치/요강 확정발표 서울대는 18일 95학년도 입시의 본고사과목을 자연계열의 경우 영어를 추가하고 인문계열은 수학능력시험의 수리탐구영역Ⅰ(사회·과학)에 가중치를 부여하기로 했다.
서울대가 이날 확정, 발표한 95학년도 입시요강에 의하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94학년도와 마찬가지로 내신 40% 수능성적 20% 본고사 40%등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연계열의 필수과목은 국어(논술) 수학Ⅱ에 영어가 추가되며 선택과목은 ▲물리·화학 ▲물리·생물 ▲물리·지구과학 ▲화학·생물 ▲화학·지구과학등 5개유형에서 1개유형을 선택하도록 해 전체적으로는 5개과목으로 늘어났다.
인문계는 올해와 동일하게 국어(논술) 영어 수학Ⅰ을 필수로 하고 한문 및 제2외국어(불어 독어 중국어 서반아어) 1과목을 선택하되 수능시험의 수리탐구영역Ⅰ(사회·과학)에 가중치를 부여키로 했다.
사범대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내신 40% 수능 20% 본고사 30% 및 적성·인성검사와 면접 각각 5%등으로 선발키로 했다.
서울대는 예·체능계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과 함께 ▲본고사 시험일자 ▲시험과목간 배점비율 ▲수능시험의 가중치부여등 세부사항은 4월중순께 발표할 계획이다.【김성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