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7일 검찰수사와는 별도로 내신성적변조의혹등 학사관계업무전반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해 이학교 운동부원 7명의 내신성적이 고쳐진것을 확인했다. 감사반은 이날 양심선언교사들이 폭로한 내용을 토대로 내신성적조작의혹을 받고있는 10명의 성적표와 답안지에 대한 정밀검토작업결과 볼링부 골프부원등 운동부원 7명이 모두 「미」이상의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성적이 조작된것을 밝혀냈다.
시교육청은 검찰이 상문고 비리수사에 착수함에따라 찬조금 불법징수, 보충수업비횡령여부와 관계있는 학교의 회계 및 경리장부일체를 검찰에 넘기고 내신성적조작사실규명등 학사업무감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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