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결정에 의해 최고인민회의 제9기 7차회의를 내달6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17일 북한관영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소집에 관한 공시」를 통해 대의원들에게 최고인민회의 소집을 공고하면서 대의원등록은 내달 4일과 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지난해 12월 당중앙위전원회의 제6기 21차회의에서 표방된 무역·경공업·농업제일주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제한적 개방」등 경제조치, 김영주의 복권등 권력내부변동에 따른 인사 및 조직개편조치가 나올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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