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홍윤오기자】 남북한은 1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특사교환을 위한 제7차 실무대표접촉을 갖고 특사의 임무등 절차문제에 관한 협의를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양측은 19일 판문점 우리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제8차 실무대표접촉을 갖고 절충을 벌이기로 했다.
북한측은 이날 접촉에서 특사교환합의서 채택에 앞서 양측의 실현의지를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하자는 주장을 다시 제기했으나 우리측은 이를 거부했다.▶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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