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보 김사장/검찰 무혐의 처분

　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부장검사)는　16일　한국자동차보험　김택기사장(44·구속중)의　국회　위증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키로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관계자는　『김사장이　지난해　10월　국회노동위에서　간부사원　1백7명의　부당전직에　관해　한　증언은　사장　취임전　사안을　보고받은대로　증언한것이어서　위증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서울지방노동청이　　부당전직고발건에　대해　김사장등　회사간부　34명을　부당노동행위혐의로　기소의견으로　송치한것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