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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실채권 문책/신탁은행장 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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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실채권 문책/신탁은행장 등 경고

입력
1994.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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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감독원은 15일 문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거액 해외부실채권의 책임을 물어 서울신탁은행 손홍균행장과 김롱요전무에 대해 주의적 경고조치를 내렸다. 현직 은행장이 부실채권과 관련해 문책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은감원은 행장재직시절 해외부실채권을 방만하게 관리했던 이광수·김준협전서울신탁은행장에 대해서도 문책적 경고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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