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14일 노동연구원에서 노총과 제5차 임금협상을 갖고 당초 제시한 임금인상률(3.2∼6.1%)을 3.7∼7.4%로 상향조정해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경총은 『근로자들의 생활안정 차원에서 인상률을 상향조정했으며 노총이 제시한 복지 및 제도개선안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총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임금인상률이 지난해 합의된 4.7∼8.9%보다 높아야 한다고 주장, 의견 접근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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