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국무원(중앙정부)은 외국인들이 광동성 심천 및 주해 경제특구에서 72시간동안 비자없이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할것이라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들인 문회보와 상보가 14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들 신문은 심천시와 주해시가 자본과 기술과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제금융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1997년 홍콩과 1999년 마카오의 중국반환에 대비해 국무원에 이같이 신청해 이미 승인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심천과 주해는 홍콩에서 불과 1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는데 중국은 현재 사증면제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이 한 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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