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4일 김성일씨(29·광원·강원 태백시 장성동 140)를 공용문서 손괴혐의로 즉심에 넘겼다. 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13일 상오8시50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2동 한전아파트후문 앞길 공중전화부스 유리를 깨고 파출소에 연행돼 조사를 받다 즉심서류를 빼앗아 찢어 삼켜버렸다는것.
김씨는 『여자친구 어머니 생신축하를 위해 태백에서 아침 일찍 상경했는데 여자 친구와 길이 엇갈린 뒤 전화연락도 되지않아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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