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특사【사라예보 AP AFP=연합】 아카시 야스시(명석강) 구유고지역담당 유엔특사는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공격으로 유엔군 소속 프랑스 군인이 숨지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세르비아계 공습을 요청했다고 유엔측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유엔보호군(UNPROFOR) 대변인은 아카시특사가 12일밤 프랑스군인이 숨진 북서부 비하치의 세르비아계 기지에 대한 공습을 요청했으며 그 직후 지난 11일부터 비하치의 프랑스군 기지를 공격해온 세르비아계 탱크들이 철수했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아카시 특사가 공습을 허용했으나 날씨가 나쁜데다 세르비아계가 철수했기 때문에 공습이 실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충돌은 11일 세르비아계가 프랑스군 기지에 대규모 사격및 포격을 가해 프랑스군 1명이 숨지면서 촉발됐다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한편 회교도들이 세르비아계로부터 포위공격을 받고 있는 북부 마글라이에서는 13일 NATO 전투기들이 세르비아계의 포격및 지상군 공격 기도를 저지하기위해 저공비행을 하고있다고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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