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관영 중앙TV가 지난3일 평양 청춘거리 민족씨름 경기장에서 벌어진 「텔레비전 민족씨름경기」대회를 녹화중계, 북한에서 행해지고 있는 씨름경기 방식이 밝혀졌다. 이 보도에 의하면 북한의 민족씨름은 오른 샅바 방식으로 모래판 대신 원형의 화학 매트에서 벌어진다. 승자를 선발하는 방식은 「비교씨름」으로 소개됐는데 각 선수들이 단판단승제로 맞붙어 3연승을 거둔 선수를 결승전에 내보낸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도에서 선발된 65명의 선수들이 대결을 벌여 다시 10명의 선수들이 결승 리그전을 벌였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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