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황양준기자】 11일 하오 5시20분께 경기 평택시 평택동 280 (주)성호여객 2층 사무실에서 이 회사 노조대의원인 최성묵씨(41)가 노무관계등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질러 최씨 자신과 최옥전무(62)등 2명이 숨지고 여직원 박현정씨(22)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최씨가 1일 동료 노조원 홍모씨(41)가 사내 폭력사건으로 해고된데다 자신이 최근 노조대의원에 당선된 것을 최전무가 반대해온 것에 불만을 가져왔다는 가족 및 회사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라 회사의 노무관계에 불만을 품고 사고를 저지른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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