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옷에 주름이 지는것을 싫어한다. 깔끔하지 못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일본에서는 무수히 많은 잔주름이 잡힌 옷이 첨단패션으로 주목받고있다. 지난해 2월 「플리츠 플리즈」라는 브랜드의 옷 발매이후 비슷한 주름가공의류 브랜드가 잇달아 탄생, 속속 신제품을 내놓았다. 특히 대형의류업체인 도쿄블라우스에서 올봄부터 주름가공한 티셔츠와 스커트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같이 주름옷이 인기를 끌고 있는것은 주름이 만들어내는 음영감이 사람들에게 독특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취급이 편리하다는 점도 인기의 비결이 되고 있다. 세탁기로 빨 수 있고 다림질도 불필요해 주로 자유분방한 젊은이들에게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도쿄=이재무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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