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개혁세력과 연합기구 추진 재야운동권세력인 「새로운 정치조직 건설을 논의하는 전국모임」(대표 김근태·약칭 새정치논의모임)이 12일 내년 6월 지자제선거에 적극 참여하기위해 제도권내 범여·야권 개혁세력과의 연합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새정치논의모임은 이날 하오 숭실대 사회봉사관에서 열린 「통일시대 새정치국민회의」(가칭)추진위원회 결성을 위한 확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다음날 23일 재야와 범여·야권개혁세력이 참여하는 「통일시대새정치국민회의」를 정식 발족키로 했다.
현재 재야운동권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새정치논의모임의 이같은 결정은 재야운동권의 조직적인 제도권진입을 공식화한것이어서 주목된다.
통일시대새정치국민회의결성 추진에는 이돈명변호사 박형규목사 방용석한국민주노동자연합지도위원 최종진전전국농민회총연맹사무처장 나상기농민문제연구소장등 재야인사 1백여명이 참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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