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가 94학년도부터 전문대졸업자·학사학위소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원외 특별전형에 2천3백1명의 대졸자가 지원한것으로 교육부 집계결과 11일 밝혀졌다. 이 제도는 대상자들이 새로운 전공이나 전문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학과별 입학정원 10%내에서 대학재학시 학점등으로 무시험 전형하는것이다.
지원자들중 학사학위소지자는 1천72명, 전문대졸업자는 1천2백29명으로 전국 1백14개 전문대 1백24개 학과에 고르게 분포됐다.
특히 13개 학교에서 1백20명을 뽑는 안경광학과에는 학사학위소지자 4백54명 전문대졸업자 2백75명등 7백29명이 지원, 평균 6.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의정부시 소재 신흥전문대 안경광학과는 8명모집에 대학졸업자 89명등 1백23명이 몰려 15.4대1, 경기성남시 서울보건전문대에는 12명 모집에 1백34명이 지원(11.2대1)했다.
이외에 유아교육과(3백24명) 간호학과(1백40명) 음악과(1백12명) 물리치료과(1백6명)등도 선호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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