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10일 올해중 국내에서 수명이 다해 버려지는 가전제품이 1천만대를 넘어설것으로 전망했다.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구연한을 8년으로 볼때 올해 버려질 폐가전제품은 지난해의 9백50만대보다 60만대가 더 많은 1천10만대에 이를것으로 추산됐다. 주요 품목별로 폐기량을 보면 TV가 1백86만대, 선풍기 1백70만대, 냉장고 1백45만대, 세탁기 79만대, VCR 34만대등이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품목별로 10∼15%가량 늘어난것으로 8톤트럭 3만대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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